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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 85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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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 85차)

청산거사 2013. 4. 14. 14:05

 

산림청 100대 명산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폭포, 계곡, 암벽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임진강, 개성 송악산 등의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수량이 풍부한 운계폭포가 있고, 정상에는 글자가 모두 마멸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비뜰대왕비(파주군 향토유적 제8호)가 있는데 `설인귀(薛人貴)' 설과 `진흥왕 순수비'설이 나뉘어 속전되고 있다.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숨어 지냈다는 장군봉 아래 임꺽정 굴이 있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44위이고 경기오악의 하나인 감악산은 수도권에서 가까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높   이 :  감악산 675m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

   일    시 : 2013년 04월 13일 토요일 맑음

   코    스 : 범륜사-만남의 숲--임꺽정봉-감악산-까치봉-묵은밭-법륜사(4시간) 

● 소 개 : 감악산은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 오르면 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들이 눈앞에 펼쳐 지며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 온다. 산 정상에는 흔적도 없이 마모되어 글씨를 찾아 볼 수 없는 감악산비가 석대위에 우뚝이 서있다.

파주시 향토 유적 제8호인 이 비는 글자가 없다고 하여 몰자비(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설인귀사적비) 등 여러 개의 비 이름과 함께 전설들이 구전되어 오고 있다.

'80년대 후반에 일부 등산로가 개방되면서 몇 개의 등산코스가 개방되었다.범륜사를 통해 정상으로 가는 길은 범륜사 입구에서 하차, 비탈길을 올라가면 관광 안내소와 비룡폭포가 나타난다. 5분 정도 더 오르면 범륜사, 이곳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계곡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1시간 20분 정도 오르면 능선안부 좌측이 정상, 우측이 장군봉이다. 정상은 펑퍼짐한 평지에 감악산비가 석단위에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안부(안부)를 지나 장군봉까지 암릉길을 따라가면 암봉 아래 임꺽정굴이 있다. 능산을 따라 내려가면 신암리로 가게 된다.

4월 8일 부터 3주간 서울에서 교육이 있어 주말에는 100대 명산을 등산할려고 계획을 하였고 첫번째로 부산에서는 당일코스 도저히 접근할수 없는 파주 감악산으로  금요일 교육을 마치고 지하철 1호선 타고 의정부역 내려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을 먹고 역앞 농협 정류소에서 8시40분경 25번을 타고 법륜사 입구에 하차하니 9시30분 주말이지만 이른 아침이라 자가용을 가지고 오신 몇몇 등산객만 보일 뿐 한산한 모습이다....

 

 

 

가파른 아스팔트 길을 올라가니 왼쪽으로 웅장한 운계폭포가 나와 내려가  한 캇 하고....

조금 올라오니 범륜사에 도착하였다..

 

이탑은 1993년 발견된 고려시대 탑으로 추정

 

 

 

 

나무 화석

 

 

 

 

 

 2011년 수해로 인해 정비가 잘된 계곡을 따라 돌길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우측 능선쪽으로 가면 장군봉으로

 

얼굴바위

첫번째 전망대에서.....

감악산 석문

 

 

 

 

장군봉에서.....

 

임꺽정봉에서

 

 

 

정상은 넓은 공터로 되어 있다. 동쪽의 산지는 멀고 서쪽에 파주의 파평산 정도가 지평선을 흐트리고 있을 뿐이다. 남으로는 양주군 남면의 준평원지대 너머로 도봉산과 수락산이 선명하고 가까이는 불곡산의 2개 암봉의 모습이 또렷하다. 감악산은 무엇보다 조망이 확 트이어 시원한 산이다.

 

 

 

 

정상에는 글자가 모두 마멸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비뜰대왕비가 있는데 설인귀설과 진흥왕 순수비설이 나뉘어 속전되고 있음.

정상에서 멸치에 막걸리 한잔 하고 하산은 까치봉쪽으로

 

 

 까치봉에서

 

 

 

감악산 명품 소나무

 

 

 

 

쉬엄쉬엄 걸어도 4시간 소요되여 양주에 불곡산을 타려고 했으나 내일 소요산을 위해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