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산(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 중 71위)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중 71위

겨우내 움추린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펴고 봄을 맞이하기 위한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봄맞이와 미황사 동백이 피는 3월, 2월, 4월순으로 많이 찾는다.

● 소재지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북평면

● 높   이 : 489m

     일  시 : 2008년 3월 03일 월요일  흐림

     코  스 : 송촌마을-달마산 산행도-임도-바람재-정상(불썬봉)-문바위재- 미황사 - 주차장 

     누구랑 ; 등대산악회 회원님들과

 송촌마을 표시석

 송촌 마을에서 본 달마산 정경

 송촌 마을에서 달마산 안내도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왼쪽 오솔길을 따라 5분정도 가면  작은 개울.    개울을 건너 한적한 오솔길을 잠시 걷다보면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한 30분 정도가면 임도를 나오는데 임도를 건너 전나무 숲을 지나  오르막을 10분정도 올라가면 너덜지대를 지나고  줄을 두세번 타는 오르막길을 30분정도 올라가면 바람재에 닿는다.(좌 관음봉  우 정상)

 

 

 

이제부터는 좁은 산죽길과 황금빛의 억쇠밭이 연결된다 .중간의 한두번정도는 큰 암봉이 길을막아 돌아야 하고 줄을타고 올라와야 하는 어려움도 따른다. 때로는 수석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각양각색의 바위들이 도열하여 산사람들을 반긴다.

 

 중국 황산의 합장 바위보다 더 멋있죠

 

  

 

달마봉의 조망은 압권이다. 달마봉(불썬봉)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봉화대가 있어 불을켠 봉우리라 하여 전라도  사투리로 불썬봉 이라 한단다.   발 아래로 미황사가 한폭의 그림처름 다가오고 저 멀리 다도해의 물결이 푸르다 못해 은백색이다. 정면 북쪽으로 노승봉.고계봉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암봉들이 남으로는 송신탑이 서있는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동쪽으로는 강진만 건너 완도의 상황봉과백운봉이 바다위에 떠있는 배와같이 마냥 정겹기만 하다.

산림청 100대 명산과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127명산 중 56번째로 오른 달마산 정상에서

 정상에서 본 미황사

 

 

 

 

 문바위재를 가기위해 연속되는 로프를 타고 내려가니 이곳도 수석전시장  연속 기암괴석의 도열도 끝없이 이어진다
 (직진/도솔봉 우/미황사)우측으로 간다. 우측으로 급경사 내리막길 5분정도 내려가면  키작은 산죽의 연속 혼자만의 조용한 산행 
20분 쉬엄쉬업 걷다보니 미황사에 닿는다.

 보물 제 947호인 미황사 대웅보전 너머로 달마산 암릉

 

 

 

 

 

 

전망대에서 본 해남 앞바다

산행시간이 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해남 땅끝마을을 관광.  땅끝이라는 것이 특별한 의미는 없는것 같은데 해남군에서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여 평일이지만 관광객이 많았다.

  지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