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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6차(소사고개 -삼봉산- 월음령)

청산거사 2008. 7. 11. 10:41

일시 : 2008년 07월 09일  수요일   맑음

코스 : 소사고개 - 삼봉산 - 수정봉 - 신풍령휴게소 - 갈미봉 - 대봉 - 월음령

누구랑 : 산이 좋은 사람들 회원님들 29명과 함께

 소사고개에 있는 백두대간 안내도

 

 

 

 

 

 

 

 

 

 

 

 

 

 

 

 

 

 

 

 

 

 

 

 

 

 

 

 

소사고개에서 능선 안부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날씨까 워낙 더워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려 안부능선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살랑 살랑 불러오니 살맛이 절로 난다. 암봉을 지나 삼봉산 정상까지는 15분 소요되고 삼봉산 정상에서는 멀리 우두산 향적봉 남덕유... 조망이 끝내준다.  정상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간단하게 먹고 호절골재를 지나 된새미재를 지나는 부근에서는 산악인들을 위해 거창군에서 등산로들 정비하고 있어 이 더위속에서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함니다...수정봉을 지나면서 신풍령 휴게소에 도착하면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고 갈려고 하였지만  2년전에는 영업을 하였지만 지금은 폐업상태에  있어  아쉬운 발길을 돌려 빼재를 올라가니

먹고 싶은 맥주를 못먹어서 그런지 가슴이 조금씩 답답해 보폭을 줄이고 호흡을 크게 하면서 걸어가니  정신이 없는 상태로 1시간정도 가니 가니 고사목도 지나쳐고  경사로를 20분 정도 올라가니 갈미봉에 도착하였다. 갈미봉에서 1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30분정도 가니 대봉에도착하였다 . 대봉인데  정상석도 없고 아쉬게도 이정표만있네...대봉에서 월음령까지는 30분정도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된다. 출발할때계획은  지봉 삼거리까지 가야 되지만 더위 탓인지 가슴이 답답하여 천천히 오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소비되여 벌써 5시40분 지봉삼거리를 지나 송계삼거리까지 는 6.3k,  2시간이상 예상 해야되고 식수도 없고 해서 아쉬게도 월음령에서 옛길을 개척하면서 하산 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길이 없어 보였지만 10분정도 내려오니 옛길이 선명하게 드러나  1시간정도 내려오니 마을이 눈에들어와 계곡에서  알탕을 하니 피곤이 가시니 이맛 때문에 이무더위에 산을 찾는 이유가 아닌가요....송계사 매표소에서 B코스를 타고 먼저온  일행들과 맥주 한잔을 먹어면서 담소를 나누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폭음 경보속에서 산행에 동참하여 주신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였습니다. 다음산행때까지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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