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사랑 고사리사랑 ♥
고사리의 뿌리줄기는 설사, 이뇨, 관절통,
가슴앓이, 두통, 황달, 학질, 감기의 해열, 지혈,
호흡기 질환 등에 두루 효력을 나타낸다.
여러분 고사리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알고계시죠 ^*^
고사리는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거나
온몸에 뭔가 뭉친 듯한 증상에
효험을 나타내곤 한다.
뿌리줄기와 나물이 약재가 되고 있다.
뿌리를 달여 구충제로도 쓴다.
뿌리줄기를 말려 달여마시면
설사, 이뇨, 관절통 등에 두루 효험을 보이며,
나물음식은 그러한 질환들을
예방 완하시키는 보조적인 구실을 한다.
하루의 복용량은 9~15g 이다.
* 활용법
초봄에 자라나는 고사리의 어린 순은
함유성분이 순해서
나물감으로 먹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다.
먼저 어린 순을 따다가 삶는다.
이것을 햇볕에 잘 건조시킨 다음 보관한다.
식탁에 올리기 위해서는 건조된 고사리를
불에 불린 다음 주로 볶아서 조리한다.
삶은 고사리의 식품 성분표에 의하면
몸에 이로운 물질들이 고루 들어 있다.
더욱이 갖은 양념으로 조리하면
무기질 함량이 증가 한다.
이것은 각종 양념의 보완 때문에
영양가가 높아지는 현상이다.
(★본초에서는 고사리를 오래 먹으면
양기를 덜고 다리가 약해져 행보하지 못하고
눈이 어두워지며 배가 팽만하여 진다고 했다★)
옜날 서울 어느 변두리에 단 하루라도
만리장성을 쌓지 못하면 잠을 못이루는 남편과
그런 남편 때문에
애를 태우던 아내가 살고있었답니다
날이면 날마다 보채는 남편 때문에
하루도 편할날이 없는 아내는 생각다못해
봉투를 내밀며 오늘은 나가서
만리장성을 쌓던 알아서 하고
제발 그냥좀 자자고 하더래요 ^*^ ㅎ~~~
뭔가 미안한 마음에 그날은
억지로 그냥 지내고 고민고민하던 남편
아내가준 봉투로 양기가 약해지는 한약을
조제해서 먹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 ㅎ~.
그일이 있은후 10여년 전부터
식사도 육식을 억제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식사량도 줄이고 곡식으로 하는 오행생식도 하면서
끼니때마다 고사리 나물을 먹게 되었다더군요
고사리 나물은 본초강목에 나오듯이
양기를 빼앗아가는 약초로서
너무 오래 먹게 되면 신체의 균형이 깨지게 되므로
일반인들은 가끔씩 먹는것이 좋답니다 ^*^ ㅎ~~~
남편의 많은노력과 아내의 정성으로
지금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정도만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전설같은 이야기 랍니다 ^*^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