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 중 38위)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 중  38위 
수덕사를 품고 있는 용봉산은 산세는 수려하지만 산이 낮아 산행지라기보다 나들이 코스 같아 특정 계절에 치우치지 않고 사계절 두루 인기 있는 산이다.

● 소재지 : 충남 홍성군 홍북면

● 높   이 : 용봉산  381m

    일시 : 2010년 02월 20일 토요일 맑음

    코스 : 용봉초등학교-용도사-투석봉-용봉산-악귀봉-수암산-범륜사거리-도로

● 소 개 : 홍성에 위치한 용봉산은 높이는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수석처 같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5형제바위, 공룡바위, 칼바위 등 즐비한 기암들이 조화를 이루고 바위군을 지나 20여분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있다. 가을철 단풍도 볼만하다.
용봉산은 바위산 답게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빚어 여느 명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홍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이 용봉산을 내세울 만큼 이 고장 사람들은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산이다． 용봉산을 낀 홍성 일대는 충절의 고향이라는 얘기답게 만해 한용운 선사, 백야 김좌진 장군, 최영 장군, 사육신의 한 분인 성삼문 등의 생가와 ９백의총 등 위인들의 삶의 흔적과 백제 부흥의 마지막 보루였던 임존성 등 역사유적지가 도처에 남아있다.

용봉산의 좌우 중턱에는 고려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마애석불, 미륵석불이 있다. 옛 문헌에는 영봉사라고 기록되어 있는 용봉사는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체 등 ２동밖에 남아있지 않다．하지만 고려시대에는 절 크기가 아흔아홉간에 불도를 닦는 승려수가 천여명에 이를 만큼 큰 절이었다고 한다.
용봉산은 산세가 수려해 등산길로도 그만이다．용봉초등학교 뒷편을 따라 올라 상하리 미륵불을 구경하고 크고작은 봉우리를 휘휘 돌아 정상에 오른 뒤 용봉사 쪽으로 내려오면 두 시간쯤 걸리는데 산 아래 펼쳐

지는 경관이 일품이다

 용봉초등학교

 

 용봉산입구에 있는 안내판

 산행 안내도

 

 

조금 가파른 시멘트 도로를 따라 10분쯤오르니 조그만 암자가 나오는데 대웅전 좌측으로 커다란 미륵불이 서있는데 조금 산만한 느낌의 미륵불이다. 정교하지는 않지만 돌을 깍은 미륵불이 정겨운 느낌이 든다.

  미륵불

 

 

 우측으로는 최영장군 활터가 있는 정자와 바위 능선이 있는데 저곳을 다녀와야 하는데 아쉬움은 남지만 다음에......

 멎진바위가 보이기 시작

 

산은 산이다. 조금 오르니  숨도 차고  땀이 나기 시작한다  경관이 너무 멋지다. 정상까지 700m 도 안되는 거리인데 숨이 가쁘다. 땀을 내고 싶어서 30여분 정도 부지런히 오르니 사람들이 모여 있다. 여기가 산림청 100대 명산과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127명산 중 78번째로 오를 용봉산 정상인것 같다. 좁은 바위 위에 커다란 정상석이 있고,  사진 찍느라 사람들이 붐빈다.

용봉산 정상에서 본 악귀봉

능선에는 바위들이 여기 저기 보이고, 계단도 설치되었다. 오를 때는 아이젠 없이 올랐는데 정상부터 하산 길은 눈이 있어 아이젠을 착용한다.

 용봉산 여성바위 그런데 눈때문에 ...

 

 

 

우측 지능선의 멋진 암봉을 당겨보며 

 

 

 

 노적봉 옆사면의 바위 틈새에서 살아가고 있는 소나무가 경이롭게 보입니다.

 노적봉을 내려서니 우측에 우뚝 선바위가 인상적인 모습으로 보이며...

 노적봉 정상의 모습

 

 

 

 

악귀봉에 도착하는데 좌측의 지능선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저곳으로 가면 악귀봉 주변의 멋진 기암괴석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용바위의 모습

 

 

 

수암산 가는길의 작은 지능선상에 있는 멋진모습의 형제바위 커다란 바위 위로 또다른 바위 두개가 있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입니다

 지도상의  수암산 정상

 

 

 

 

 

 

 5형제 바위

 수암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어 아쉬워는데 이곳에 있네.

 

 

 

 

덕산 온천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