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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산(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 51차)

청산거사 2008. 10. 17. 09:32

산림청 100대 명산
수려한 경관에 다양한 산행기점과 코스로 서울, 과천, 안양시민들의 휴식처로 사계절 인기가 있다. 또한 입장료가 폐지되어 부담 없이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경관이 수려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도시자연공원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고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 중 9위이며 주봉은 연주대로서 정상에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음. 신라시대 의상이 창건하고 조선 태조가 중수한 연주암과 약사여래 입상이 유명.

소재지 : 서울 관악, 경기 과천, 안양

● 높   이 : 629.1m(주봉 : 연주대)

    일  시: 2008년 10월 15일 수요일  흐림

    코  스: 과천 정부청사역-백운정사-육봉능선-국기봉-기상대-연주대-연주암-팔봉능선-

              안양 수목원 - 관악역

    누구랑 : 나혼자

6봉 코스는 8봉코스와 함께 관악산 암릉미의 백미를 이루는 중요한 능선이다.
6봉 능선은 한시간 정도면 등반이 가능하고 두 암릉을 연결하는 데는 3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제1봉에서  제육봉(국기봉, 525m)까지는 기암괴석의 조금은 숙달된 바위를 즐기는 산객들에게 맞는 코스로 초보자에게는 약간 위험하나 트래파스할 수 있는 쉬운 길도 있으며 1시간 가량 걸린다
관악산에서 육봉능선과 육봉에 비해 난도가 조금 떨어지는 팔봉능선을 연결한다면 도봉산의 포대능선이나 북한산의 만경대에 버금가는 릿지코스가 된다.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봉능선은 3봉 우측에 위치한 왕관바위, 6봉 우측의 병아리바위 등 괴석들이 암릉을 따라 이어진다
.

육봉능선의 출발점은 과천시 종합청사역6.7번 출구로 나와서 종합청사 정문까지 와서 7번 출구쪽(왼쪽) 은행나무 가로수들 따라 15분정도 걸어가면 국사 편찬위원회가 나오는데 여기서 10M 정도가면 백운정사 이정표가 나온다...

과천종합청사 가로수(은행나무 가로수를 따라 걸어보니 상당히 운치가 있는것 같고 기분이좋았다....)

 백운사 이정표에서 3분정도 가면 관악산 안내도가 나온다..

 들머리

 

 등산안내도에서 산길로 3분정도 가면 용운암 마애 승용군이 있고 활짝 웃고 있는 스님상이 너무 인상적이다.

용운암 마애 승용군에서 2분정도 가면 본격적인 등산로인데 왼쪽 밑에  백운사 보이는 삼거리 에서 곧바로 직진하여 올라가니 산불감시초소

 관악산을 보니 하늘이  황사처럼 뿌옇게 덮여 시야확보가 어렵다...30분정도 올라가니 이상하게도 저 건너편에는 등산객이 많은데 이곳은 나혼자...아차 삼거리에서 잘못... 내려갈수도 없고 건너갈 방법을 생각하면 10분정도 올라오니 소로가 있어 혹시나 하며 따라와 보니 2봉은 지나고 3봉 밑에 도착되었다...

 이곳이 2봉인것 같다....

 

 암사면을 올라서면 3봉으로, 양쪽이 기둥처럼 버티고 선 좁은 석문을 통과해야 한다

 

 

 4봉은 30m 바위봉으로 50도 경사가 넘는다.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25m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5봉은 완경사의 암사면을 올라야 한다.  주능선이 바로 눈앞에 다가서고 뒤편으론 과천 시가지가 보인다.
주능선에 있는 6봉은 봉우리라 하기엔 너무 작으며 국기봉이라고도한다. 정상에서 주릉으로 올라 붙게 된다. 육봉능선을 마친 후 연주봉 능선을 따라 7백m 오르면 서쪽의 암봉 능선이 보이는데 이것이 팔봉능선이다

 

 

 

 제6봉에서 연주대까지는 능선길로 곳곳에 바위지대가 많아 재미있는 코스로 산중경치와 과천방면의 풍광을 양쪽으로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등산객의 놀이터라는 촛대바위

 

 

 

 

 관악산 정상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였다....

 

 

 연주대 전망대에서

 

산림청 100대 명산과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127명산 중 62번째로 오른 관악산 정상에서...

 

 

  

 

 

 

정상에서 다시 육봉 능선쪽으로 내려와 국기봉 밑에서 팔봉능선으로.....
북쪽 산길로 발길을 옮기면 60도 경사를 이룬 바위지대가 제1봉과 제2봉 앞이다.여기서 8m짜리 암벽을 넘으면 3봉으로 이어지며 바위지대를 오르내리다 4봉을 만난다

 1봉 밑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서....

 

 

 

 

 암봉지대를 휘돌며 바위산을 타면 5봉 못 미쳐 안부가 나타난다.
소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린 5봉을 지나면 곧 6봉.기암봉이어서 절로 발길이 멈춰진다. 양쪽은 수십척 낭떠러지.6봉을 지나 7봉에 오르면 「금관바위」가 펼쳐져 있고,이어 개구멍바위를 통과하면 8봉 코스는 끝난다

 

 

서울대 실습림 우회 등산로(2.3Km)가 개설, 이용중이나 구간이 만만치 않고 (굴곡이 심한 편) 평탄한 길(실습림 영내 구간)을  둔채 돌아감으로 시간이 30-40분 정도 (실습림 후문→2.3Km→ 안양유원지)  

부산역에서 7시 KTX를 타고 광명역도착(9시35분) 하여 용산행 전철을 타고 시흥에서 1호선 병점행(건너편)을 환승하여 금정에서 4호선 당고개행(건너편)을 환승하여 종합청사역에 도착(10시 40분)

지도1

지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