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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로 본 아파트

청산거사 2006. 10. 2. 09:27

도시든 지방이든, 어느곳을 가든 아파트가 있다.
심지어 주위가 허허벌판인 농토에도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길다란 직선형 일자구조를 이룬 아파트 자체가 풍수지리적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것은 물론 산을 깎고 논을 파헤쳐 짓는
입지부터 풍수지리에 어긋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아파트는
인간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주거형태로 자리잡은 만큼
아파트에 풍수를 접목시켜야 할 때이다.

▶ 아파트에도 좌청룡, 우백호가...

풍수를 잘 모른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풍수하면 ' 좌청룡,
우백호 ' 를 생각할 것이다. 즉 좌로 청룡이 자리하고 우로는
백호가 자리잡은 터를 최고의 명당이라는 것이다.
이런 기본 상식이 아파트에도 적용이 된다.
ㄷ자 형태로 지어진 5층 이상의 아파트인 경우 기본적
으로 청룡과 백호를 지닌 형국이다. 즉 중앙에 있는
동에서 볼 때 그 날개역할을 하는 동이 청룡과 백호가
되는 것이다. 그런 형국에 중앙에 있는 아파트보다 낮은
건물들, 예를 들어 층이 낮은 상가나 저층형 아파트가
마치 임금에게 머리를 조아린 듯한 형태로 일렬로 늘어서
있다면 주택지로서는 더없이 좋은 명당이다.

그러나 건물의 앞이나 좌우가 높은 아파트로 둘러싸인
고층 아파트에서 저층에 사는 경우는 다르다.
이는 오히려 좌의 청룡과 백호에 눌리는 형국이 되므로
이런 경우에는 자주 자연을 접해 자칫 좌우의 아파트로
인해 잃기 쉬운 건강과 기를 자연으로부터 습득하는
생활을 습관화해야 한다.
"땅의 기를 받을 수 있는 층이 로열층"


▶ 풍수적 로열층은 1∼2층

명당에 묻힌 선조의 좋은 기가 후손까지 미친다는
음택의 감응론을 생각할 때 아파트 상위층에 살면서
땅의 기를 못받는 것은 좋지 않은 현상임에 틀림없다.
아파트에 있어서 알려진 로열층의 개념은 아파트 건설
초기에 난방이 좋지 않을 때 생겨난 것으로 풍수지리상
으로는 잘못된 개념이며 제일 좋은 로열층은
역시 1∼2층이다.

땅의 기를 받는 것은 물론 위험으로부터 피할 때도
아래층이 더 안전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로열층이 1∼2층이어야 하는 이유 중의 한가지는
나무의 높이, 다시말해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높이가
바로 생물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땅으로
부터 2∼3층 높이 이상은 생물에게 좋은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나무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같은 나무라도 등성에 있는 나무가 골짜기에 있는
같은 종류의 나무보다 크지 않는 이유가 바로 공기가
흩어지는 곳은 공기가 모이는 골짜기보다 나쁘다는
확실한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