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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세포가 싫어하는 음식

청산거사 2006. 8. 8. 22:42

항암식품

 

● 통곡식류 및 콩류 :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의 섬유질은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무독화 시켜줌으로써 암을 예방한다. 특히 콩류는 콩소비와 유방암 등의 발생빈도에 있어 높은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콩류에 있는 대표적인 항암물질로는 이소플라본으로 알려져 있다. 즉 발암과정 중에서 항산화효과로 작용하고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차단해주며 암세포종이 사멸하도록 자연적으로 유도하는 역학을 하는 것이다.

● 신선한 녹황색 채소류와 과일

- 항산화제 기능 : 카로틴류, 폴리페놀(Polyphenol)류, 유황화합물, 비타민 C, E 등의 항산화기능 성분이 많은 식품이다. 손상된 DNA를 항산화 작용에 의해 복구 시켜 준다.

- 식이섬유 : 불용성 식이섬유는 배설물이 대장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발암물질에 덜 노출되도록 하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담즙산과 결합하여 담즙산이 대장세포를 자극함으로서 암을 촉진시키는 과정을 방해한다. 특히 불용성 섬유질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이나 에스트로젠(estrogen)과 결합하여 배설시킴으로써 암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 Phytonutrient(식물성 생리활성물질) : 산화에 의한 세포 손상과 비정상적인 세포의 복구를 억제한다. 주로 채소류와 과일류의 색과 향을 나타내는 물질에 많다.

○ 카로티노이드 : 오렌지색, 노란색, 빨간색 색소에 많다. 당근의 카로틴, 토마토의 라이코펜, 버섯류, 해조류의 칸쟌틴 성분들이 항암물질로서 작용한다.

○ 플라보노이류 : 감귤류의 쓴맛을 내는 나린진, 헤스페리딘, 포도, 버찌의 안토사이아닌, 양파의 쿠어세틴 등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성분들이다.

○ 엽록소 : 엽록소는 암환자들의 광역학치료법(photodynamic theraphy)에 사용되어왔던 물질로서 최근에는 유전자독성에 의한 돌연변이물질에 대해 항돌연변이 물질로 작용을 하며 만성적인 발암성에 대해 종양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생선이나 육류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2-amino-3-methylimdazo quinonlin(IQ)과 heterocyclic amine mutagene에 대해서 단순히 녹색채소를 함께 먹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엽록소가 효과적인 방어물질로서 무독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 십자화가 식물류 : 양배추, 브로콜리 등에 함유된 성분들로 특히 설포라판은 발암원의 체내 배설물을 촉진하는 대사 활성화 효능이 밝혀지고 있으며 이로서 유방암, 피부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해조류 :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성분인 요오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갑상선암, 난소암,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해조류의 섬유질인 알긴산이 특별히 암 억제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 부각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U-퓨코이단이 정상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이 자멸하도록 유도했다.

●버섯류 : 각종 버섯은 이미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많은 효과실험에서 밝혀지고 있다. 특히 베타 글루칸(β-glucan) 성분이 면역력을 향상시켜 암세포를 공격함으로써 암의 발생을 차단하고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견과류 : 항산화제인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이 암환자들에게 좋은 영양제 및 암치료제로 작용한다.

● 유산균 : 변비는 숙변에 의해 유산균의 성장이 활발해져서 발암 물질의 생성을 유도할 수 있다. 인체에 유익한 장내 세균으로서 유산균은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산균이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인터페론이나 NK세포를 활성화시켜 돌연변이 세포가 암이 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도 밝혀지고 있다.

 

발암식품

 

● 태우거나 훈제한 식품 : 식품을 훈제하거나 고기나 생선이 탄 경우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피렌 등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가 수십배 이상 발생 한다고 한다. 육류에서 떨어진 기름이 숯불에 타면서 발생한 연기가 육류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또한 아미노산이나 단백질의 가열조리 식품 중에는 헤테로사이클릭 아민류(Heterocyclinic amines)가 검출된다.

● 햄, 소시지, 젓갈 등의 가공품 : 인위적으로 식품의 보존과 발색의 목적으로 첨가한 아질산과 식품 성분인 단백질에서 유래하는 아민이나 아미드류가 제조과정 중에 상호반응하여 N-니트로소 화합물이 생성된다. N-니트로소 화합물은 여러 인체 장기에서 암을 발생하는 환경발암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 유방암이나 대장암들을 유발하는 위험인자 중 하나로서 고지방, 고단백식사를 손꼽을 수 있다. 특히 가열에 의해 변형된 단백질과 지방이 강한 돌연변이성을 나타내어 여러장기에 발암성으로 작용한다. 특히 지방자체가 직접 암을 유발시키기보다는 일단 변형된 암의 형태가 더욱 발달하게 하고 촉진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즉 암촉진단계에서 관여하는 촉진물질이 된다. 특히 육류를 통한 고단백, 고지방식을 하기 쉬운데 육류는 이 뿐 아니라 발암물질을 비롯한 유해물질이 더 많이 축적될 수 있는 먹이사슬의 높은 위치에 있어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즉, 가축을 사육할 때 성장호르몬, 항생제 등이 투여되어 독성이 있게 되고 그것이 체내에 쌓여 육류를 섭취하는 환자에게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특별히 붉은 살코기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활성산소의 활동을 촉진시킨다는 보고들이 있어 암환자들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 변질된 기름 : 기름이 산패되어 인체에 유해한 지방(과산화지방질)으로 변질된다.

● 흡연 : 흡연은 모든 암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임과 동시에 암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소금 : 소금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소금의 섭취가 잦으면 세포점막에 손상을 주게 되어 발암물질의 흡수를 촉진하게 된다.

● 식품첨가물 : 산화방지제, 발색제, 보존제 등으로 사용되는 각종 식품첨가물은 발암촉진제로서 작용하며 그밖에 식품의 포장 용기에 있는 물질로부터 발생하기도 한다.

● 술 : 음주는 구강암, 식도암, 인두암, 그리고 후두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흡연과 상승작용에 의해 암을 증가시킨다. 그밖의 암, 즉 유방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은 술과 관련이 있다. 엽산과 메티오닌의 결핍은 술 관련 대장암 위험도를 약 7배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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