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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술8 본문
자양 강장, 식욕 부진, 피로 권태, 노화 예방, 허약 체질, 위장 쇠약증에 유효하며 밥맛을 잃어 식욕이 없을 때 입맛을 살려준다.
▣ 재료의 약성
아주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약술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동주(東周) 시대의 명군(名君) 이었던 주공단(周公旦)이 스스로 만들어 애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연년 장수(延年長壽), 신선 강장(神仙强壯) 의 명주이다. 주공은 이 약술을 마시고 장수했다고 한다.
보기(補氣), 보혈(補血), 보신(補腎) 의 요소가 효과적으로 배합된 최고의 보양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역대 왕후, 귀족들 대부분이 이 약술을 애용했다고 한다.
▣ 만드는 법
⊙ 재료
인삼 5g / 황기 10g / 백출 8g / 복령 8g / 산약 8g / 구기자 8g / 오미자 8g / 육계(계피) 5g /
진피 5g / 당귀 8g / 천궁 8g / 작약 8g / 지황 10g / 숙지황 10g / 맥문동 8g / 귀판(龜板) 10g / 방풍 8g / 강활 8g / 소주 1500㎖ / 설탕 100g / 과당 100g / 벌꿀 50g
⊙ 담그는 법
구기자와 오미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다른 약재는 모두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25도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 동안은 매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 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 벌꿀을 넣은 다음 잘 저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 후에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술만 따라 내고 나머지 건더기를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낸 다음 앞의 술과 합친다.
독특한 한약 냄새와 맛이 어우러진 흑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2~3회, 식전 또는 식사 사이, 공복에 마신다.
노화 예방, 피로 회복, 무기력증, 노화로 인한 모든 증상을 효과적으로 다스린다.
▣ 재료의 약성
예로부터 노화를 막고 머리가 희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명방(名方)으로 전해져 왔다.
하수오가 주된 약으로서 혈청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장관(腸管) 으로부터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청속에 지방이 머물러 있는 현상과 동맥 내벽에 지방이 달라붙어 쌓이는 현상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즉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파호지, 토사자, 구기자 등에 의해서 노화 예방 효과가 더욱 강화되고 복령, 우슬의 이뇨작용 및 하반신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더해진다.
▣ 만드는 법
⊙ 재료
하수오 40g / 파호지(破胡紙) 20g / 복령 20g / 토사자 30g / 구기자 20g / 당귀 15g / 우슬 15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80g
⊙ 담그는 법
구기자, 토사자, 파호지는 그대로 사용하고 다른 생약은 잘 게 썰어 용기에 넣고 25도 짜리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 동안은 매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여준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술만 살짝 따라내고 나머지 술은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술과 합친다.
독특한 감칠맛을 지닌 흑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3회, 식사 사이에 마신다.
식욕 부진, 무력, 권태감, 원기 부족, 만성 피로, 허약 체질, 혈색이 좋지 않은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재료의 약성
팔진술의 원방(原方)은 팔진탕(八珍湯)이다. 기력을 보충하는 사군자탕(四君子湯) 과 피를 보충하는 사물탕(四物湯)을 합친 것이 팔진탕으로 여기에 알코올의 효능이 더해진 것이다.
비교적 작용이 온화하기 때문에 누구라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만성 소화 질환 등으로 쇠약해진 기능과 영양 상태가 부실한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다.
중추 신경을 흥분시켜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소화 흡수를 개선한다. 그리고 자양 강장, 진정(鎭靜), 진경(鎭痙), 월경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만드는 법
⊙ 재료
인삼 15g / 백출 15g / 복령 15g / 자감초 10g / 숙지황 10g / 당귀 10g / 천궁 10g /
작약 1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벌꿀 50g / 미림 50g
⊙ 담그는 법
준비한 생약을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25도 짜리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 일간은 매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넣고 벌꿀과 설탕, 미림을 넣고 잘 저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술만 따라 내고 나머지 술은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술과 합친다.
흑갈색의 독특한 향기를 지닌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2~3회, 식전이나 식사 사이에 마신다.
자양 강장, 진정 효과가 뛰어나며 스테미너 증강에 이상적인 약술이다.
▣ 재료의 약성
하수오의 강장, 강정 효과, 용안육의 자양 강장, 진정 효과, 더불어 정향의 건위 효과와 특유한 방향이 어울려 스테미너 증강에 이상적인 약술이다.
하수오는 노화 방지 작용을 하며 뇌와 간의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킨다. 심장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피로가 심한 심장의 경우 강심 작용이 뚜렷이 나타난다. 간 기능 손상을 막고 간지질 함량을 높이며 간에 지방이 쌓이는걸 막는다.
용안(龍眼)은 아주 온화한 약물로서 부작용이 없고 자양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황후가 즐겨 먹었던 식품으로 유명하며, 양귀비와 측천 무후가 미용과 건강을 위해 매일 즐겼다고 한다.
정향은 매우 향기로우므로 그대로 또는 분말로 사용하고, 물이나 증기로 빼낸 정향유를 활용한다. 식품, 약품, 방부제 등에 쓰거나, 발작증을 비롯하여 치과에서 진통제 등으로 쓴다. 건위, 정장, 식욕 부진,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으며 딸국질에도 좋다.
▣ 만드는 법
⊙ 재료
하수오 50g / 용안육 50g / 정향 10g / 소주 1800㎖ / 벌꿀 200g
⊙ 담그는 법
하수오는 쌀알 정도 크기로 추말을 낸다.
여기에 용안육과 정향을 섞어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후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0일 후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벌꿀을 넣어 잘 흔들어 녹여준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다시 용기에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 후 마개를 열어 남아있는 건더기를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낸다.
▣ 음용법
1회 20㎖, 1일 1~2회 마신다.
강장 작용을 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만들고, 정혈 보온,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 재료의 약성
하수오회춘술은 기원전 1000년 경부터 담궈왔던 약술이다.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마실 수 있으나 특히 30세 이상의 부녀자, 또는 부부가 마시면 강장의 효과가 있고, 연육은 그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주된 약은 하수오로서 구기자, 토사자와 함께 자양 강장 효과를 발휘하여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당귀는 여성에게 좋은 약재이나 남성에게도 강장의 효과가 있고 연육은 그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 만드는 법
⊙ 재료
하수오 30g / 당귀 15g / 구기자 15g / 토사자 15g / 연육(蓮肉) 15g / 소주 1000㎖ /
설탕 150g / 과당 50g
⊙ 담그는 법
구기자와 토사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다른 것은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25도 짜리 소주를 부은 후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 동안은 매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 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잘 저어 녹여준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술만 따라 내고 나머지 건더기는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 후 앞의 술과 합친다.
독특한 감칠맛이 있는 적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일1회 30㎖, 1일 2회, 식전 또는 공복에 마신다.
우울증, 초조감과 짜증을 다스리고, 복통, 트림, 오심, 가슴의 통증(가슴앓이) 등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 재료의 약성
주된 약인 향부자는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창출은 건위, 이뇨 작용, 천궁은 진통 작용, 치자는 이담, 소염 작용을 맡고 있으며 여기에 알코올이 가해져 기를 열어 주는 효과가 한층 강해진다.
향부자는 부인에게 많이 사용하며 진통(鎭痛)과 기체(氣滯)로 인한 동통(疼痛)에 특히 효과적이다.
창출은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습을 제거하고 울체된 것을 풀어준다. 습이 성해서 비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식욕부진, 구토, 설사에 효과가 있다. 이질, 담음, 수종, 유행성감기, 풍한습비, 야맹증에 효과가 있다. 복부나 가슴이 답답하고 당길 때,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증상에 효과적이다.
▣ 만드는 법
⊙ 재료
향부자(香附子) 25g / 천궁 25g / 창출 25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80g
⊙ 담그는 법
잘게 썬 생약을 용기에 넣고 25도 짜리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 일간은 1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여준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약 1 개월 후에 개봉하여 윗부분의 맑은 술만 용기를 기울여 따라 내고 나머지 술은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술과 합친다.
적갈색의 독특한 맛을 지닌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2~3회, 식전이나 식사 사이에 마신다.
소회향, 생강, 후박 이 세가지 약재가 상호 작용하여 복부 팽만감, 구풍, 오심, 식욕 부진, 건위, 소화 불량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 재료의 약성
소회향은 방향성 건위제로서 생강과 짝이되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을 증강시킨다. 또 위장의 연동 운동 저하로 인해 헛배가 부르는 증상(복부 팽만)을 후박과 협력하여 감소시키고 가스의 발생을 억제한다. 후박도 복부 팽만을 해소시키고 변통을 조절하여 장의 내용물이 부패, 발효되어 가스가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후박나무는 수령 27년까지는 년수가 높아갈수록 지표물질인 마그놀롤의 함량이 높아져 약성이 강해진다. 후박나무 재배역사가 아직 짧아(1975년부터 시작됨) 년수가 오래된 후박나무는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후박의 맛은 처음엔 무맛인 듯 하다가도 1분쯤 씹고 있으면 혀를 찌르듯 쏘는 듯한 매운 맛이 나며 쓰고 화한 느낌을 갖게 한다.
소회향은 신을 따뜻이 하고, 간을 도와주고, 위를 온화하게 하고, 행기지통의 기능이 있다. 일반적으로 "시라자"를 "소회향"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나무는 비슷하나 약용으로 사용하는 씨는 많은 차이가 있기에 제대로 구분해서 구입해야 할 것이다.
▣ 만드는 법
⊙ 재료
소회향(小茴香) 35g / 후박(厚朴) 40g / 생강 25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80g
⊙ 담그는 법
소회향은 그대로 사용하고 생강은 가늘 게 썰어 용기에 넣은 다음 30도 짜리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5 일간은 1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낸 다음 술을 다시 용기에 붓는다. 설탕과 가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넣고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술만 용기를 기울여 따라 내고 나머지 술은 천 또는 여과지로 걸러 앞의 술과 합친다.
향기와 신맛이 있는 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2~3회, 식전이나 식사 사이에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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