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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트래킹(서해대협곡) 본문
서해대협곡 루트는 1979년 76세의 나이로 황산에 올랐던 등소평이 협곡을 보고 감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비경을 볼 수 있도록 개발을 지시했다고 한다.
그 후 12년간의 설계 기간과 9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1년에야 완공됐다.
서해 대협곡 안내도
중국 황산의 서해 대협곡입니다. 500m 넘는 깊이의 대 협곡에 수 백 미터 높이의 깍아지른듯한 바위들이 솟아 있습니다.
접인송 시신봉 동남쪽 1630미터 고지에 있습니다. 높이 4미터, 둘레 31쎈티미터..접인이라는 말은 원래 불교용어로써
중생을 극락정토로 인도하다 라는 뜻이라는 군요 세계자연유산입니다
절벽사이에 이런 절묘한 돌다리도 있습니다.. 또 감탄!!! 보선교에서
서해 대협곡을 이야기하면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사람들은 중국의 5악(태산,화산,형산,항산,숭산)을 보지 않았거든 산을 논하지 말라고 하면서, 황산을 보았으면 5악을 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남의 것이라지만 서해대협곡 만은 탄성이 납니다. 그리고 이 서해대협곡에 중국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관광 길도 놀랍습니다.
그 만큼 황산은 중국의 모든 산 중에서 아름답고 웅장한 뛰어난 산이지요.
전혀 구조물이 없는 단애에도 이렇게 천연스럽게 길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황산은 우리나라 금강산을 펑튀겨놓은 것같이 규모면에서 크지요.
그 바위들에는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중국 산수화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지요.
배운정은 중화민국 24년, 서해 입구에 세워졌으며, 이곳에서는 시야가 확 특여 황산의 기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다. 구름과 안개가 서해의 골짜기들을 휘감아 솟아오르다 이곳에 이르면 저절로 거쳐져, 물리칠 배(排) 에 구름 운(雲)을 써서 배운정이라 불리게되었다.
배운정의 상징이 되어버린 열쇠들
단결송 황산의 북해지역에서 배운정으로 가는 길에 보게되는 소나무 입니다. 크기 : 14.5M 둘레 : 12.6M
몽필생화 황산의 동북부에 위치하는 몽필생화는 북해빈관 앞의 산화오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필가봉과 가까이 있다.
뾰족하게 솟은 석봉 가운데 구불구불 굽은 한 그루의 기묘한 형태의 고송이 나무그늘을 길게 드리우고 자라고 있으며, 봉우리 아래에는 누워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모습 같은 기이한 돌이 있어, 관광객들이 이 봉우리를 가리켜 夢必生花라 이름 붙이면서 황산의 유명 풍경이 되었다.
안타깝게 70년대 초에 소나무는 고사(枯死)했고, 현재 봉우리 가운데에 서있는 소나무는 모조 소나무이다.
흑호송 백아령케이블카 정거장 아래 언덕, 1650미터 고지에 있습니다. 높이 8미터, 둘레 72쎈티미터, 수령이 약 450년 정도로
옛날 이곳에서 도를 닦던 고승이 이 나무위에서 검은 호랑이가 누워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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