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etasites japonicus
분류 초롱꽃목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
서식장소 산록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
산록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끝에서 잎이 나온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신장(腎臟)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전체적으로 꼬부라진 털이 있다. 이른봄에 잎보다 먼저 꽃줄기가 자라고 꽃이삭은 커다란 포로 싸여 있다.
꽃은 2가화(二家花)이며 암꽃이삭은 꽃이 진 다음 30cm 정도 자란다. 암꽃은 백색, 수꽃은 황백색이고 모두 관모(冠毛)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원통형이며 길이 3.5cm이다. 잎자루는 산채(山菜)로서 식용으로 하고, 꽃이삭은 식용 또는 진해제(鎭咳劑)로 사용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식용법으로 엽병을 삶아서 물에 담그어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 껍질을 벗겨 간을 해서 먹고 잎은 우려서 나물로 하거나 기름으로 볶아 먹기도 한다.볶음, 조림, 장아찌, 정과 등으로 조리하기도 한다.갓 자라나는 꽃은 생것을 덩어리채로 된장속에 박거나 또는 튀김으로 하며 맛이 대단히 좋다.또 차를 끓여 먹기도 하고 술에 담그어 약술을 만들기도 한다.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물이 잘들며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뛰어나다. 계절에 따라 염색에 차이가 나는데 10월 보다 5월에 채취한 잎의 색이 더욱 짙었다.
잎과 엽병은 몹씨 쓰므로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다.
잎에는 비타민 A를 비롯하여 비타민이 비교적 골구로 들어 있으나 줄기는 적다.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 머위는 영양면보다는 향채로 많이 먹는다.
머위 잎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칼슘 성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진해, 종창, 안정, 겅위,수종, 식욕촉진, 진정, 이뇨, 풍습 등의 약재로 쓰인다.
根莖을 蜂斗菜(봉두채)라 하며 약용한다.
여름과 가을에 뿌리채 뽑아서 신선한 채로 또는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약효 : 해독, 祛瘀血(거어혈)의 효능이 있다. 편도선염, 옹종정독, 毒蛇咬傷(독사교상)을 치료한다. 또 消腫(소종), 止痛(지통), 해독하고 타박상을 치료한다. 기침, 천식(喘息), 태독(胎毒), 인후염(咽喉炎), 편도선염(扁桃腺炎), 기관지염(氣管支炎)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10-15g을 달이던가 또는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또는 짓찧어 낸 즙으로 양치질한다.
채취방법 :머위 꽃봉오리가 이른 봄 공 모양으로 땅에서 올라올 때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뿌리는 늦여름이나 가을에 캐면 좋다.
감기 :꽃이 피기전 채취해 달여 마시면 좋다.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기관지염(氣管支炎) :전초나 꽃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편도선염(扁桃腺炎) :전초 4~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타박상(打搏傷) :전초 5~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암(癌) :꽃, 전초 5~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