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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준비
맨몸으로 오른다면 훨신 수월하게 오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무게는 등산의 가장 큰 적이기에,
"등산은 중력투쟁(Fight Gravity)이다."라는 말도 있는 것이다.
특별히 하중훈련을 하지 않는 한, 꼭 필요한 짐만을 챙기고, 장비를 구입할때도 원하는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내 에서 최대한 가벼운 장비를 선택한다.
불필요한 짐으로 가득 들어 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을 짐들을 잔뜩 넣고, 낑낑대며 매번 '산을 왜 오르는가?'의 갈등을 한다면 현명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콤팩트하게 잘 채워서 등에 딱 붙게 짊어지면 몸의 일부가 된 듯이 쾌적하게 짊어질 수 있다.
그러면 패킹 방법이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않도록 한다.
그리고 배낭의 등면적이 넓어지도록 양쪽가에다 물건을 채우는 것이 요령.
사용 빈도가 높은 것과 무거운 것은 위쪽에, 가볍고 사용빈도가 낮은 슬리핑 빽이 나 갈아입을 옷은 아랫 쪽에
채운다. 그리고 배낭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숄더 벨트의 길이를 조절할 것.
벨트가 너무 길면 배낭의 무게 중심이 너무 낮아져 어깨와 허리에 필요 이상의 부담을 준다.
또 너무 짧으면 팔이 죄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가벼운 트래킹 슈즈, 워킹 슈즈 또는 경등산화를 고를 때에는 사이즈가 문제이다. 너무 크거나 작은 신은 모두 발을 부르트게 한다. 발이 잘 부르트지 않는 사이즈는 발의 길이와 볼 넓이를 고를 때 볼의 넓이를 우선해야 한다. 길이는 실제로 사용할 양말을 신고 등산화를 신어 끈을 죄어 봐서 편안하게 꼭 맞는 것이 좋다. 또 양말은 탄력없이 접어지는 낡은 것은 발바닥이나 뒤꿈치를 부풀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새것으로 갈아 신어야 한다. 적절하게 머리를 시원하게 하거나 보온을 해서 쾌적한 상태를보행중에는 가벼운 옷차림을 해서 과도하게 땀을 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옷을 많이 입어 신체의 온도가 높아지고 땀이 많이 나면 신체리듬과 생리균형이 깨져서 그만큼 체력소모도 많아지며 현기증과 두통이 일어나는 열탈진에 걸릴 수도 있다. 한여름에도 긴바지에 긴 등산용스타킹을 착용하면 본인도 답답하고 더울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도 매우 답답하게 느껴진다. 시원한 반바지와 잘마르는 티셔츠는 산행을 더욱 가볍게 한다. 그늘이 많은 숲속에서 모자를 고집하며 땀을 뻘뻘 흘리는 것도 답답하다. 신체가운데 머리부분은 가장 온도에 민감한 부분이다. 더울 때는 가장 많은 열이 발생하고 유지해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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