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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가이드 ▒▒/산행사진

마산 팔용산

청산거사 2014. 2. 22. 12:44

창원시와 마산시 경계점을 따라 산릉을 펼치면서 인접하고 있는 두 시역을 구분하고 있다.

아담한 산역이 단독으로 조성되어 있어 공원지역에 적합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반룡산이라고 불리우는 이 산은 정상에서 보면 여덟 마리의 용이 산역 가운데에 있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꿈틀거리는 형세와 닮았다고 하여 팔용산으로 불리고 있다. 마산시 교육단지를 감싸고 있는 주릉은 곳곳에 험한 암봉을 지니고 있어 해병대의 유격 훈련장으로도 이용되었을 만큼 암벽등반의 호적지다.해발 328m의 산 팔룡산 (八龍山)은 옛날 이 산에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나, 원래는 반룡산(盤龍山)이었는데 해방 이후 점차 그 음이 변하여 오늘날에는 모두 팔룡산으로 부르고 있다.
높   이 :  팔용산  328m

소재지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   시 :  2014년 02월 21일 금요일 맑음

   코   스 :  먼등골-정상-안봉-봉암 저수지-불암사-먼등골 

               (10.9km  3:08:56  2543.5Kcal 소모)         

● 소 개 :

등산로는 마산지역 쪽에 집중되어 있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여러 곳에 등산로가 있지만 당일 산행에 적당한 코스로는 구암동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옆 체육공원에서 능선에 붙어 중봉을 거쳐 암릉에 올라 정상에 이르는 산길이 좋다.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팔룡산과 인접한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 씨 외 2명의 주민들이 1987. 7. 5일부터 먼등골에 약수터와 등산로를 개설하자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으며, 특히 이삼용씨는 1993. 3.23 일 부터 산사태가 난 계곡 주변에 등산로 정비와 함께 돌탑을 쌓기 시작, 지금까지 크고 작은 700여기의 돌탑군을 조성하였으며, 통일 기원과 수도하는 마음으로 지금도 계속 돌을 모으고 있다.
천탑조성 목표인 돌탑군이 널리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은 물론 외지에서도 구경오는 사람이 많으며, 민간 주도형으로 전 시민 참여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또 양덕동에 있는 타워맨션 건너편 체육공원을 거쳐 서릉으로 정상에 오르는 1시간 코스가 있다. 이 코스 이외 봉덕동에 있는 창신대학 뒷편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고, 동마산경찰서옆 산자락을 통하는 코스와 팔용초등학교 건너편 등산로를 통해 주봉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또한 봉암동 저수지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나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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