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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현대에는 먹을 거리가 많고 다양하지만, 이젠 이러한 것들이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표준 체중을 훨씬 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은 이제 삶의 질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
특히 살이 찌는 것은 단순한 아름다움의 문제를 떠나서 건강에 해로운 질병으로까지 정의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사람마다 다 살이 찌는 부위, 체질, 방식이 다르므로, 여러 가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살이 찌는 사람들을 주로 몸 전체가 뚱뚱하지만 그 중에는 특별한 경우도 있습니다. 몸은 빼빼 말랐지만 배만 불쑥 튀어나온 사람도 있고, 자신은 뚱뚱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정도로 심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새해를 기점으로 1년의 1/4 즉, 1/4 분기가 끝나가고 있는데, 혹시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였다면 나의 달성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또 목표가 없었다면 현재 나의 상태는 어떠한지 짚어봅니다. |
전체적으로 뚱뚱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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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뚱뚱한 사람의 경우에는 겉으로도 보이는 비만의 표본입니다. 그러므로 최우선적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로 신장과 체중에 의해 결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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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 체중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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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질량 지수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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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 지수는 체지방률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도를 나타내 주는 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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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초대사량을 알아보자
결과에 따라 만약 식사량을 조절하여야 한다면, 기초대사량, 즉 생활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의 열량은 섭취하면서 살을 빼야 합니다. 그 양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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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말랐지만 배는 볼록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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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장비만도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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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말랐지만 배는 볼록 튀어나온 사람의 경우에는, 성인병에 매우 위험한 내장비만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장과 체중이 아닌, 엉덩이 둘레와 허리 둘레로 내장비만 위험도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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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장비만 자신에게 물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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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10가지 문항 중 5가지 이상에 속한다면, 혹은 허리와 엉덩이 둘레를 이용한 공식에서 정상 수치 이상이면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남자의 경우 허리 35 인치 이상, 여성 31인치 이상인 경우는 모든 문항과 상관없이 질병의 위험도가 높으므로 치밀한 비만 탈출 작전을 세우거나, 힘들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 나는 바지를 입을 때, 다리는 헐렁한데 허리는 꽉 조여서 바지를 살 때마다 고민이다. - 예전에는 매우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 직장에서 주로 앉아서 일한다. - 술과 담배, 단 음식 등을 즐긴다. - 나는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운동할 시간이 전혀 없다. - 혈액 순환이 잘 안되고 몸이 차가운 편이다. - 갈비뼈가 끝나면 바로 배로 이어진다. - 남들이 말하는 S라인이란 나에게 없다. 내 몸매는 허리가 없는 통자 몸매이다. -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 겉옷까지 전부 갖춰 입으면 실제 몸매보다 날씬해 보인다. - 음식은 역시 고기가 제 맛이다.
주변에는 실제로도 "저 사람은 이제 그만 빼도 될 텐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 사람은 이제 살을 좀 빼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콤플렉스로 올챙이 배를 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잘 알고, 적절한 영양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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