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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두 : 화장 독을 해독하고 피부를 희고 매끄럽게 한다.
녹두를 곱게 갈아 통 도라지 즙이나 포도즙에 개어 얼굴에 바른 다음 꾸덕꾸덕 마르면 떼어내고
따뜻한 물 수건으로 닦아낸다.
피부의 불필요한 지방이 제거되면서 지친 피부 세포의 회복을 도와 살결이 매끄러워지고,
미백작용과 함께 여드름, 잡티, 기미, 그 밖의 문제성피부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녹두는 어느 물질과도 잘 배합 되며, 예민한 피부나 알레르기성 피부에도 부작용이 없다.
2.
현미 : 쌀뜨물과 쌀겨 우린 물로 얼굴을 씻으면 피부가 고와 진다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 은 들어
봤을 것이다. 현미는 화장 독으로 쓰린 피부를 달래주고, 여드름으로 붉어진
피부의 염증을 가라
앉히는 효능을 갖는다.
4. 검은깨 : 문제성 피부로 인해 영양이 결핍된 피부를 다스리는데 빼놓을 수 없는 천연 미용재료 중의
하나다. '흑임자'라고 불리는 검은깨는 섬유질과 칼슘성분이 많아 일반 흰 깨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효능을 갖는다. 한방에서 검은깨를 변비 치료와 영양강장제로
사용해 온 까닭도 여기에 있다.
또한 검은깨에는 비타민E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5. 우리 밀 : 피부의 검은 기운을 걷어 내는 데는 녹두와 더불어 밀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
밀에는 칼슘과 인, 철분 그리고 비타민 B₁과 B₂가 다량 함유돼 있어 여러 가지 곡물성분과 분자
결합할 때 피부의 노화방지 및 미백작용을 효과적으로 해 낸다.
특히 밀 눈에는 토코페롤이 많아 잔주름 피부에도 효과를 낸다.
6. 들깨 : 피부가 유난히 거칠거나 주근깨와 기미가 생겼을 때, 여드름을 짠 자국이 잡티로 변했을
때,
햇볕에 그을린 피부가 회복되지 않았을 때, 그리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거나 임신 후 유독 피부가
거칠어 졌을 때도 들깨의 효과는 더욱 커진다.
8. 메밀 : 필요이상의 산화지방을 제거하고 딱딱한 각질제거에도 효과적인 곡물 이다.
메밀의 녹말은 회분이 많아 소화효소로 변하기 힘들다.
이때 무즙으로 개면 피부에 필요한 소화효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9. 은행 : 신경조직의 성분이 되는 레시틴과 비타민 D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저하로 피부회복이 어려운 문제성피부의 혈액순환을 도와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 시켜
준다. 단, 은행은 약효가 뛰어나므로 많이 넣을 경우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자초하기 쉽다는 사실을
유의할 것.
때문에 은행을 사용할 때는 다른 곡물 속에 아주 소량만을 배합시켜 곡물의 전체적 미용효능을 상승
시키는 효과를 얻도록 하는데 주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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