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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관한 기막힌 오해

청산거사 2006. 7. 22. 16:05
암에 관한 기막힌 오해
Q&A Cancer
암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이 암 전문 의사들에게 던지는 질문 중 가장 황당한 내용은 어떤 것일까? 암전문의들이 꼽은 암에 관한 그릇된 정보와 편견,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질문 ‘베스트 7’과 그에 관한 명쾌한 해답들.

간암 환자와 함께 있으면 바이러스가 전염될까? 남자는 여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시 성생활은 불가능할까?
얼마 전 대한암협회에서는 암전문의들이 암환자나 암환자 가족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을 간추려 소개했다. 우리가 평소 알고 지내왔던 암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 그런 오해를 풀 수 있는 암에 관한 정보를 소개한다.

  변과 방귀를 참으면 대장암에 걸리나요?
   A 변과 방귀를 참는다고 대장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변과 방귀를 참는 것은 불필요한 독소를 몸 안에 품고 있는 일이므로 참지 말고 그때그때 배출하는 것이 좋다.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가 과식을 하면 수술 부위가 터질 수도 있나요? 
  A
 그렇지 않다. 식도를 지나 위장이 시작되는 위문합 부위는 일반인의 생각 이상으로 견고하게 아물기 때문에 과식 자체에 의해 터지지는 않는다. 단, 문합부 주변에 심한 궤양이 생기거나 문합부 하방에 심한 장유착이 발생한 경우에는 문합부가 문제가 될 수 있다.

  Q 치질이 오래되면 직장암이 된다던데요? 
  치질(치핵), 치열, 치루 등은 항문에 흔히 생기는 질환으로, 이들의 증상이 출혈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여 직장암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치질은 직장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다만 배변시 불편함을 주며 출혈, 대변을 자주 보게 되는 치핵 증상은 직장암과 유사하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Q 유방암 치료 후 성생활시 오르가슴을 느끼면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 재발에 영향을 미치나요?  
  전혀 그렇지 않다. 성관계시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해서 여성호르몬이 더 증가하지는 않는다. 유방암 치료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기능이 대부분 회복돼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

 Q 아무리 담배를 피워도 폐가 나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폐암과 담배는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A 유전적으로 아주 특이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오랜 시간 동안 담배를 피웠지만 장수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그러나 담배가 폐암과 무관하다는 반증이 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개비의 담배를 피워도 건강에 피해를 받기 때문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때문에 단지 운을 믿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 위험한 도박이다.

 Q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해서 약한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낮죠? 
 A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술 종류 등과는 무관하며 음주의 양과 기간이 문제가 된다.

 Q 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리나요? 
 A 아니다. 남성에게도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남자 유방암의 발병률이 여성 유방암의 발병률에 비해 1%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남자는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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