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밀레로 블로그
부산갈맷길 4-1코스(남향대교-감천항) 본문
코스: 4-1구간: 남향대교-송도해수욕장-해안 둘레길-암남공원-감천 문화마을-감천항(15.9km)
일시 : 2016년 05월 15일 일요일 흐림
누구랑: 나 혼자
남항대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원경의 스카이라인과 남항의 홍등대와 백등대 안쪽 원도심과 자갈치 인근의 근경은 남항대교가 제공하는 팁이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으로 한때 한국 최고의 피서지였다. 이웃한 암남공원까지는 바닷물이 출렁이는 해안 산책로를 통해 혈청소가 있는 모지포까지 연결되며 감천사거리를 지나 감천항을 만난다. 이곳은 예로부터 입항하는 선박들이 물을 받아 가던 소중한 마을이었으며, 지리적으로 부산포와 가깝고 다대포로 가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군사적 요충지였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군 주둔지, 한국전쟁 때는 영국군, 국방경비대(국군의 전신)가 주둔했던 역사적인 곳이었다. 솔숲 두송반도를 일주하면 해안지형의 백화점인 다대포에 낙동강과 남해가 반긴다. 부산시 전역에 산재해 있던 피혁 관련 산업의 공장들을 한 곳에 집중시킨 장림피혁공단에서는 약 50개 업체에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피혁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하철1호선 남포역 6번출구 나와 영도대교정류장에서 6버스를 타고 부산보건고 하차
대교밑 소공원
남향대교 인도에서~~
남항대교에서 바라본 남항의 전경
남항대교 송도해수욕장으로
송도 거북섬
스카이 워크에서~~
현인 광장
포구나무쉼터.
두도전망대 인증대
모지포마을 삼거리에서 점심먹고~~
감천사거리에서 감천문화마을 축제장으로~~
축제장에서 내려와 동남화력발전소를 왼쪽으로 끼고 돌아 가면 감천항 인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