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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든든한 보호자 장갑 본문
등산을 다리로만 하는 운동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실제 산행에 나서보면 다리가 아니라 손이 오히려 유용할 때가 많다. 이때 장갑은 날카로운 바위와 돌, 흙바닥이나 거친 나무로부터 사람을 보호해 준다.
4계절이 뚜렷해서 산을 즐기는 산꾼들은 대개 서너 개의 등산용 장갑을 갖고 있다. 겨울철 등반에는 눈과 강한 칼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윈드스토퍼 장갑을 찾게 된다. 윈드스토퍼는 고어텍스 등 신소재를 이용해서 습기를 배출하고 바람과 물기를 막아주는 비싼 제품이다.
그러나 최고 기능의 장갑도 격렬한 스포츠인 등산에서 '믿음' 만큼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 특히 손목을 통해 들어오는 눈과 빗물은 감당할 방법이 없다. 고기능 장갑이 물주머니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봄·가을용으로는 가격 부담이 적은 면장갑이 있다. 등산용은 아니지만 빨간 코팅이 되어 있는 산업용도 더러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캠핑이나 등반에서 유용하다. 하지만 면장갑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비가 올 경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물기를 머금어 동상에 걸릴 수 있다. 추위에도 약하다.
파일 소재인 폴라폴리스 장갑은 착용감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체온을 잘 유지시켜 준다. 그래서 따뜻하다. 물기에 젖었을 때도 의외로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바람을 제대로 막아주지는 못한다. 가격 대비 기능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계용 장갑의 속장갑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최고의 방수장갑은 고무장갑이라는 우스개가 있다. 스키장갑은 탁월한 보온력을 지니지만, 산행할 때 사용하다 보면 땀이 많이 배어 오히려 불편하다. 그래서 아예 맨손을 고집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맨손일 땐 손이 험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4계절이 뚜렷해서 산을 즐기는 산꾼들은 대개 서너 개의 등산용 장갑을 갖고 있다. 겨울철 등반에는 눈과 강한 칼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윈드스토퍼 장갑을 찾게 된다. 윈드스토퍼는 고어텍스 등 신소재를 이용해서 습기를 배출하고 바람과 물기를 막아주는 비싼 제품이다.
그러나 최고 기능의 장갑도 격렬한 스포츠인 등산에서 '믿음' 만큼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 특히 손목을 통해 들어오는 눈과 빗물은 감당할 방법이 없다. 고기능 장갑이 물주머니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봄·가을용으로는 가격 부담이 적은 면장갑이 있다. 등산용은 아니지만 빨간 코팅이 되어 있는 산업용도 더러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캠핑이나 등반에서 유용하다. 하지만 면장갑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비가 올 경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물기를 머금어 동상에 걸릴 수 있다. 추위에도 약하다.
파일 소재인 폴라폴리스 장갑은 착용감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체온을 잘 유지시켜 준다. 그래서 따뜻하다. 물기에 젖었을 때도 의외로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바람을 제대로 막아주지는 못한다. 가격 대비 기능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계용 장갑의 속장갑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최고의 방수장갑은 고무장갑이라는 우스개가 있다. 스키장갑은 탁월한 보온력을 지니지만, 산행할 때 사용하다 보면 땀이 많이 배어 오히려 불편하다. 그래서 아예 맨손을 고집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맨손일 땐 손이 험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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