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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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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벌레였다가 여름에는 풀이 된다하여 동총하초라는 이름이 붙여진 신기한 버섯 동충하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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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버섯과는 달리 나무가 아닌 곤충의 몸 위 에서 자라는 게 특징인 동충하초는 몇해 전 우리 나라 연구팀에 의해 대량 재배기술이 개발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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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약재와 강장제로 이용되어 왔는데. 이 버섯의 약리 작용이 밝혀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51년부터였다. 커닝햄이란 학자는 동충하초에서 분리해 낸 코르디세핀이란 물질이 생쥐의 에리히 복수암에 대하여 현저한 억제작용을 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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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 억제작용이 밝혀지고 있다. 동충하초는 비장의 면역기능과 쿠퍼세포의 식작용, T세포의 세포독성을 증강하는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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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폐암과 유선암에 대한 억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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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버섯, 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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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은 버섯과 마늘에서 추출한 것으로 발암 과정의 개시와 촉진을 모두 억제해 역학적으로 항암작용이 있음이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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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등의 환자들에게서 정상인 보다 낮은 혈중 농도를 보이며, 소화기계 종양에서 셀레늄 농도가 낮은 수치를 보이는 집단이 정상인 보다 2배 이상의 위험성이 보고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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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은 자유기의 생성을 줄여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 암의 진행을 저지한다. 글루타치온 과산화 효소는 항산화 효소로서 과산화물을 물과 같은 독성이 없는 물질로 바꾸는 작용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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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물은 반응성이 큰 자유기로 전환되어 세포막을 파괴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로 셀레늄은 이런 과산화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암 등의 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글루타치온 과산화 효소의 일부 작용으로 면역작용을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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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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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버섯은 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결장암, 직장암 등 소화기 계통의 암과 간암 수술 후 화학요법을 병행할 때 면역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자궁 출혈이나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에도 효과가 있으며 오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해독 작용을 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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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력을 가진 주요 성분은 단백 결합 다당체 또는 다당체와 염기성 단백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요법을 기존 항암제와 병행해 이용하면 이상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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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버섯이 면역 활성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 실험 결과에 의하면, 음이온이 1.2 배∼1.8 배 증가되어 높은 면역활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상황버섯의 단백 다당체가 가진 강력한 면역증강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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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상황버섯 추출물은 암 치료의 예방과 더불어 만성 간염을 포함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물질로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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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상황버섯은 항산화 효과로 인해 노화 방지 기능이 탁월하며 암환자가 복용할 경우 항암치료에 의한 부작용도 방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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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의 자실체에 있는 다당은 이미 발병한 암세포에 대해선 면역력을 높여 암을 치료하고 정상적인 사람에겐 면역을 증강시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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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연골 (신생혈관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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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형암이 혈관을 많이 만든다는 사실은 이미 100여 년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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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초기엔 대부분 혈액과 맞닿아 있지 않지만, 스스로 영양물질을 공급받기 위하여 신생혈관을 만드는 고형암들. 이렇게 신생혈관이 만들어지면 종양은 정상세포 보다 빠르게 증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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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은 종양혈관 신생인자라고 불리는 확산성 화학물질이 분비되면서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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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혈관 형성은 정상 상태에서 상처 치유, 태아 발생 및 항체발달 등을 제외하고는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잘 통제되는 과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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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같은 조절능력이 없기 때문에 무한 증식을 위한 신생혈관을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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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혈관 형성을 저해하는 항신생혈관 인자의 대표주자가 상어연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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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연골의 당단백은 종양혈관 신생인자와 신생혈관 단계에서 필요한 단백질 분해요소의 일종인 콜라게네이즈를 억제하여 신생혈관을 차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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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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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암에도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가리쿠스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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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쿠스에는 암 퇴치의 주역인 β-글루칸 외에 암세포의 증식을 직접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발암물질을 흡착하고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 기대 되는 식물 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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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가리쿠스의 자실체에는 여섯 종류의 스테로이드를 얻을 수 있다. 이중 세레비스테롤 유도체와 에르고스테롤 산화 유도체에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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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키틴질, 헤테로 다당 등에 속하는 식물 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 식물 섬유는 장내에서 발암물질을 흡착해 인체로의 흡수를 막고 배출을 빠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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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직장암, 결장암의 예방에 중요하다. 그 외에 위암, 폐암, 간장암, 자 궁암 등 모든 암에 대해 아가리쿠스는 효력을 발휘하고 있음이 임상 시험 에서 인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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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버섯류에서는 대처할 수 없는 복수암(암세포가 따로따로 떨어진 상태로 복강안에 떠 있는 암)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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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쿠스의 약리 효과는 먼저 미국에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그 항암 작용과 함께 면역을 강화하는 식품으로 에이즈 치료에까지 쓰이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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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가리쿠스가 암환자 사이에서는 참기 힘든 고통을 덜어주고 암세포를 축소시켜주는 버섯으로 그 효과를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다른 버섯과 같이 면역을 활성화하여 병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주고 아토피성 피부염, 꽃가루 알레르기에까지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보고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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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쿠스의 항 종양 작용은 암 세포를 보유하고 있는 인간이 가진 식세포 등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면역 세포 등을 활발하게 작용시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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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터페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물질을 끄집어내는 등 인간이 가진 면역기능을 부활하게 하여 암 세포의 축소와 생명 연장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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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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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를 생쥐에 이식한 후 영지 다당을 주사하거나 복용케 한 실험 결과,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면역이 증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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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의 주요 유효성분은 영지 다당. 영지는 간과 위장을 보호하고 뼈와 위를 튼튼히 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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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위암, 백혈병, 식도암. 폐암, 해소, 천식, 소화불량, 간염, 만성 기관지염에 주로 사용돼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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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다당은 면역 기능을 증강시키며 면역 억제약, 항종 양약으로 면역기능이 억제됐거나 몸이 쇠약하여 면역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이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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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영지 다당은 면역기능을 촉진해 각종 원인으로 저하된 면역기능을 회복하고 신체의 항종양과 항감염 면역을 증강시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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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다당의 면역조절 작용은 '항상성'에 있다. 근래 들어 생체반응조절물질(BRM)에 대한 학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BRM은 종양화학치료, 방사치료와 수술치료를 할 때 같이 사용하는 하나의 면역조절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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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환자의 항종양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치료의 면역계통과 조혈계통에 대한 손상을 방지한다. 이러한 생체반응 조절작용을 영지 다당체가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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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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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 버섯에 들어 있는 다당은 면역을 증강시키는 역할이 커 암환자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난 1960년, 일본의 연구진이 야생 운지 균사체에서 추출한 다당체가 좋은 항암 활성이 있다고 발표한 후부터 운지 버섯의 효과는 곳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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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동물실험에서 이 버섯의 다당을 복강 내에 투여한 결과, 암세포 억제율은 70% 이상이나 되었으며 종양에 걸린 생쥐의 생존율은 77%가 연장되고 종양 형성 억제율도 80%에 달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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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 버섯 균사체를 암 환자가 섭취하게 되면 면역반응이 증진되어 암 치료에도 좋고 항암제나 방사선 조사 등 직접적인 항암제 치료 후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줄일 수 있으며 치료효과를 증진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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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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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은 메주콩을 삶아 발효시켜 만드는 우리 고유의 식품. 우선 콩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콩의 항암성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특히 납두균이 체내 필수지방산 합성에 관여하여 위궤양, 염증방어, 스트레스 해소, 항암 작용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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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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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의 성분 중에는 항암, 항 바이러스 등 인체 치료에 유용한 물질이 풍부하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확인되어 온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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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 180에 대한 실험 결과, 해조류에 들어 있는 당단백체의 종양성장 억제율이 해조류의 종류에 따라 70%에서 25%정도 된다고 한다. 또 해조류의 알긴산과 푸코이딘이라는 다당체는 체내의 면역력을 높여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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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퓨코이딘과 캐리지넌은 막이동에 관여하는 종양성 헤파라네이즈에 있는 엑틴을 억제하여 종양의 전이를 막으며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조절 작용도 뛰어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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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조에 들어 있는 셀레륨, 요오드, 망간 등과 같은 풍부한 무기질도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준다. |